※아래사항을 기재해주시면 다음 구매자분들께 많은 참고가 됩니다.
*키: 175
*몸무게: 80
*평소입는 옷사이즈:상의 100
*구입하신 상품사이즈 : 105
미국 나가기 전에 가죽자켓 하나 선물하려는 아내.
몇번 백화점 나가보고, 둘러봐도, 가격대비 디자인, 품질, 그다지 마음 가는게 없어서 그냥 들어오길 수차례..
'내가 찾아보겠소, 부인'
호언장담에 인터넷 검색.
우연히도 며칠 전 아내 몰래 혼자 본 '앙마'영화에 협찬한 더그 발견.
오호라. 신의 계시인가?
자켓으로 가려다가, 차이나로 맘 정하고,
아내에게 웹상으로 보여줌.
아내왈
'이쁘네, 근데 인터넷에서 사는거 불안하지 않을까?'
그래도 이병헌씨가 입었던거라고 계속 강조.
드디어 주문.
사무실로 택배가 오다.
개봉.
가죽인데 그리 독한 가죽 특유의 냄새 없이 은은하다.
딱 맘에 드는구먼.
근데 좀 쪼이는 느낌? 가죽은 그리 입는거라고 누가 말했던데...
오.. 몸은 날씬해 보이는 착시가 생기는데, 머리가 커 보이는 부작용은 어찌하리...
옷탓할일 아니요, 신체구조적 문제이니 넘어가자.
집에 입고 들어가니 아내왈
'우와.. 정말 이쁘다, 당신한테 잘 어울린다'
머리 커보인단 말 안나오니 다행이다.
어찌되었든, 정장바지, 넥타이 상태에도 위에 입으니 잘 어울리고,
싸구려 레자 느낌의 번들거림도 없고, 부드러운 가죽에, 심플하면서 개성있는 디자인.
10점 만점에 10점.
미리 주문 전에 전화해서 사이즈 문의는 필수!
댓글목록
작성자 더그(DERG)
작성일 2010-11-24
평점
재치있는 후기 감사합니다. 직원들이 모두 빵!하고 터졌습니다.
저희가 드릴 수 있는 후기작성점수는 10점만점에 10점드립니다.^^
앞으로도 더그 많이 애용해주세요.
감기조심하시고, 항상 행복하세요.